2014. 4. 1. 10:25ㆍSTEDI 여가
구독을 하고 있는 디자인 잡지에서 초대권을 준 덕에~
무료로 다녀 온 2014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전시회들의 대부분 오픈 당일 오전에는 사람들이 없었던 경험에 갖고
한적한 관람을 위해 오픈 날, 오픈 시간에 맞춰 찾아갔지만...
ㅡㅡ; 내 예상은 100% 빗나갔다.
평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넘흐 많아서...아주 그냥~ ㅜㅜ
뭐, 암튼 이왕 왔으니
입장 하고~ 인증 샷!!!
입구 바로 옆 쪽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첫번째, 부스!!
꾸며 놓은 부스보다는 저 묘한 가분수 소녀의 그림에~ 더 눈이 간다.
그 와중에 아이맥....예쁘다...갖고 싶다...ㅜㅜ
그리고, 출입구 들어서면 바로 정면 큰 부스를 차지하고 있는 두닷!
나 역시 두닷 책상, 스탠드 거울 등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부스 안 컨셉을 어떻게 잡았는지 기대!!!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ㅡㅡ;
이 컨셉은 도대체 뭐지?
두닷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묘한~~몽롱함을 주는듯한 부스 인테리어!!
개인적으로는 그닥!
특히 사진은 없지만,
가면을 쓰고 약간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두닷 관계자들...
확! 그냥 가면 벗겨버리고 싶었다는~
두닷 라인 뒤쪽으로는 어느정도 규모의 가구 회사들 부스들도 눈에 띄었다.
일룸도 보이고~
까사미아도~
까사미아의 대형 창고 컨셉의 부스는... 뭐~ 신선하기보단
ㅋㅋ 그래도 조명은 예쁘다!
그리고, 디자인 전시회 때마다 참석하는 것 같은
스케치 가구라고 해야 하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런 컨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흥미를 보일 듯~
소규모의 개인 가구 부스들이
오히려... 더 볼 거리가 많았다는...
특히나...조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예쁜 조명을 보면 눈이 이렇게 나도 모르게~
가격이 어마어마한 개인 디자인 가구들...
가격 만큼이나 분위기도 좋구나!
부스를 둘러보던 중....
저기 저 그림의 여자가 자꾸만 나를 쳐다보는 것 같은~
혹시 여자 눈동자에 몰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건 아닌가? 하는...ㅋㅋ
잡생각 집어치우고~ 다시 관람에 열중!
나무로 만든 가구들도 좋지만, 철재 가구들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조명...심플 하니 예쁘다!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들!!!
그리고 가장 갖고 싶었던...촛대!!! 넘흐 예쁘다.
심플한 침대 책상도 괜찮아 보였고~
리빙쪽으로 가니 아주 그냥~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특이한 스탠드 조명!!!
왠지...수작업으로 가방을 만드는 명장의 작업실에 온 듯한 느낌!
봐 온 것들과는 다르게~ 심플한 가구들도 눈에 띄었고~
독특한 개성의 소품, 인테리어도....
참! 좋았다.
거대한...주방 조명?
이거...잘못 건드리면 머리 위로 떨어질 것 같아...
밥 못 먹을것 같다!ㅋㅋ
그럼에도....나는 나무가 좋아서~
참~ 독특한 액자! 조명!
그 와중에 고급 스러운 식탁!!
예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ㅋ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
이거 이거!!!
잇! 아이템인 듯! 과하기는 했지만, 갖고 싶었다는...
식기, 그릇들이 있는 부스에서는 사진 찍기도 힘들었다는...ㅋㅋ
예쁜 그릇들 만큼이나, 여성 관람객들이 넘흐..... 많아서~
블링블링 인테리어~
남자인 내 눈에는 ㅜㅜ 감흥이 없다!ㅋㅋ
오히려, 깔끔한 화분 받침이 눈에 띄네~
홀 안쪽에는 작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한 부스도~
ㅋㅋ 아이들이 막~ 사진 찍고 있어서 포토존인가 싶었다는~
뭐....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았다.
그 중에서도 눈에 끌렸던....
요고 요고!!!!
활용성은 솔직히 모르겠지만, 독특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