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8_강릉 여행, 저녁 식사는 강릉'천둥수산' 물회 & '근덕이 삼척 꽈배기' 찐 맛있는 도너츠로~
2022. 4. 15. 18:44ㆍSTEDI 맛집
안목해변을 왔다리 갔다리 하며 몇 번이나 지나쳤던 '근덕이 삼척 꽈배기'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저녁 식사 하면서 맥주 안주나 할까 싶어 종류별로 조금씩 구매해 보기로 했다.
찹쌀꽈배기 3개, 단팥 고로케 1개, 팥크림치즈 고로케 1개
잘 포장해서 가방에 넣고 해가 질 때까지 돌아다니다가
저녁 시간 메인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 해변 앞 '천둥수산' 횟집에 들렀다.
강릉 여행 와서 아쉬웠던 게, 1인분 회 메뉴는 찾아볼 수가 없어서 ㅜㅜ 어쩔 수 없이 물회를 선택!
쨋든 밤바다 풍경까지 잘 보고 호텔로 돌아와
테이블에 저녁 메뉴들 쫘~악 늘어놓고 나니 먹음직스럽긴 하네 ㅋ
포장하니 서비스로 챙겨 준 고구마탕! ㅋㅋㅋ 맥주 안주로 괜찮네~
그리고 계속 맛이 궁금했던 '근덕이 삼척 꽈배기'
오후에 사서 계속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맛보는 거라 맛이 덜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다.
특히 요 '팥크림치즈 고로케'는 요 근래 먹어 본 빵류 중 가장 괜찮은 맛!
배부른 와중에 한 개 더 먹고 싶었다는...
기다렸던 저녁 메인 메뉴, 물회!
면 까지 넣고 잘 비벼 먹으니, 새콤한 맛이 시원한 맥주랑 잘 어울린다.
역시 여행에서의 완성은 호텔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가 최고지!
요렇게 먹다 보니 배도 불러오고, 기분도 좋아지고...
강릉 2일 차 밤도 어느새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