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6. 19:45ㆍSTEDI 여행_국내
여름휴가 날짜를 미리 잡아놓은 터라 가면서까지 불안 불안했다.
왜? 주말 내내 비 예보 & KTX를 타고 가는 중에도 실시간 날씨를 확인해 보니 부산은 한창 비 내리는 중~
그런데, 신기하게도 부산역에 도착하니 오전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
오히려 비가 내린 후라 그런가 청명하기까지 하다.
들뜬 마음에 곧바로 짧은 2박 3일간 호캉스를 하기 위해 예약한 '신라스테이 해운대'로 고~
휴가철과 더불어 해운대 해수욕장을 볼 수 있는 오션뷰 숙소라 가격이 눈물 나긴 했지만
겨울 광안리 여행 때는 광안대교 뷰를 보며 힐링했으니, 여름엔 해운대를 보고파서 그냥 예약!
211217_부산 광안리 월차 여행! 광안대교 뷰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호메르스 호텔~
신라스테이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기 위해 2층으로~
(2층 사진은 오후에 다시 찍음! 체크인할 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ㅜㅜ)
3시 체크인인데 밀리고 밀려 3시 40분이 넘어 체크인 후, 배정받은 8층 룸으로 이동!
안쪽 가장 끝 방! 오~~ 좋다.
룸에 들어가서 먼저 휘리릭~~~ 둘러보기 시작!
욕실은 깔끔하고, 무엇보다 욕조 벽면은 오픈형으로 열 수 있어 이틀 내내 욕조에서 몸 담그며 뷰 감상!
(혼자 여행해서 오픈했지만, 여럿이 간다면 닫을 수 있답니다)
예약 당시 오션뷰 룸이 더블+싱글 조합밖에 남은 게 없어서 ㅜㅜ 비용이 그만큼 업 됨! 하~~~
그래도 커튼을 치니, 이렇게 멋진 해운대 해수욕장 뷰가 쫘~아 펼쳐져서
휴가 호캉스로 보내기엔 만족! 날씨까지 좋으니 대 만족이다.
룸도 확인하고 짐도 풀었으니, 본격적으로 해운대를 둘러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