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8_재택 중에 급 선물로 받은, 스펠바운드, 피노 누아(Spellbound, Pinot Noir) 레드 와인!

2022. 8. 19. 14:30STEDI 잇템

7월 말 휴가를 다녀온 후, 8월 초 재택을 신청했다.

사계절 중 여름을 가장 싫어라 해서 일주일 정도만 재택근무를 하려고 했는데,

1주 차가 2주 차가 되고, 2주 차를 지나 어느덧 3주 차 말이라니~ 이러다가 8월 한 달을 재택으로 채울 듯...ㅎ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3주 동안 집에 틀어박혀 전혀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집으로 찾아왔다.

왜????? 어쩐 일이야???? 물으니,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러 왔다며~

주변 지인들은 익히 알고 있지만,

여름에는 누구를 만나는 것도 어디를 다니는 것도 극도로 자제하는지라 웬만하면 모임도, 외출도 No!

해서 톡으로만 소식을 주고받는 중에, 친구가 갑자기 찾아온 것이다.

이렇게 와준것도 고맙지만, 빈손이 아닌 와인 한 병을 사 들고 와서 더 고맙네~ㅎ

친구가 선물로 준 와인은 '스펠바운드, 피노 누아(Spellbound, Pinot Noir)'

미국 캘리포니아 생산지의 레드 와인이다.

마개 부분이 코르크가 아닌 일반 병마개로 되어 있어 독특하고,

달 모양 심벌도 눈에 들어온다.

관련 자료를 검색해 보니, 이런저런 설명들이 많기는 하다. 옮겨 오는 건 생략!

재택 중이라고 일하다 말고 와인을 맛보는 건 양심상 아닌 것 같아 ㅎ

향은 어떤가 찾아보니 라즈베리, 체리, 후추, 커피 향 등이 느껴진다고 하네~

레드 와인이다보니 육류나 치즈, 피자,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는 설명도 있다.

이왕 이렇게 선물받은 거, 재택 마치면서 피자나 한 판 주문해서 와인 한 잔 할까? ㅎㅎㅎ

그나저나 3주 동안 집에만 있다 보니, 다음 주 출근을 해야 하나? 재택 연장을 해야 하나 고민이긴 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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