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2_퇴근길, '연돈볼카츠'에 들러 연돈볼카츠 & 치즈볼카츠 사들고 하루 마무리!
2022. 11. 22. 21:45ㆍSTEDI 일상
평소엔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따라 눈에 들어와 고민하게 만든 '연돈볼카츠'
제주도 여행 때 연속 예약 실패로 연돈에 입성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퇴근길 눈에 띈 김에 볼카츠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뭐~~~ 제주도 연돈만큼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는 해서 박스를 개봉했더니
기름 냄새가 솔솔~~~~ 퍼져 입맛을 당기게 한다.
먼저 기본 볼카츠인 '연돈볼카츠'를 반으로 갈라보니
육즙 가득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끌어 바로 한 젓가락!
오~~ 생각보단 괜찮다.
호다닥 먹고, 이번엔 '연돈치즈볼카츠' 를 반으로 갈라볼까?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서, 기본 볼카츠에 비해 비주얼도 맛도 배 이상~ (개인적으로 치즈볼카츠 승!)
급하게 먹다 보니, 맥주 마시는 걸 깜빡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맥주 안주로 먹자고 사 와서, 볼카츠 두 개만 먹어버린 이 상황이 그저 우습긴 하지만
하루 마무리를 기름지게 제대로 했네 ㅋ
어찌 됐건 볼카츠의 맛을 알았으니, 제주도 여행 땐 반드시 연돈 입성을 노려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