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8. 09:17ㆍSTEDI 맛집
대만 여행을 앞두고 '머니박스 홍대점'에서 대만화로 환전을 한 김에,
230421_대만 여행을 앞두고, '머니박스 홍대점'에서 환전하기~
근처 명지대 쪽에 위치한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대만음식점 '호짜'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5시부터 저녁 영업 시작이라 시간도 딱 맞춰 도착!
대기자 명부가 있었는데, 난 오픈 시간에 맞춰 와서 명부에 적인 예약 2팀? 먼저 입장 후 입장~
(명부 있는지 몰랐음)
바로 입장이라, 손님이 적어서 실내를 둘러볼 수 있었다.
(한 10분? 넘어서부턴 계속해서 손님들이 밀려 듬ㅡㅡ;)
대만음식점이라, 대만분위기 쏠~ 쏠~
실제로 1대 할머니와 2대 여사장님은 대만 분, 3대는 한국에서 태어나신??? 대충 그렇다.
오픈 주방 안쪽 여성분이 3대째 '호짜'를 운영하시는 사장님!
호짜의 대표 메뉴인 '우육면 ; 뉴러우미엔'을 주문 후
메뉴가 나올 동안 계속해서 음식점 둘러보기 중...
대만 여행 가서 나름 비교해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 혼자서 신났다.
그런데 여기저기 둘러보며 보다 보니, 세심한 디테일들이 느껴진다.
마치 여기는 대만음식점을 흉내 낸 곳이 아닌, 찐 '대만음식점'입니다~라고 보여주는 듯...
'호짜'의 메뉴를 살펴봤다.
대표 메뉴인 '우육면 ; 뉴러우미엔'부터
'생활의 달인'에 제조 과정을 선보였던, 무로 만든 대만 떡 '뤄보까오+위토우까오'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 막창에 대파를 끼워 튀긴, 막창 튀김 '짜페이창', 그리고 대만 주류까지...
다 먹고 싶었지만, '우육면'으로도 배가 부를 것 같아서 ㅎㅎㅎ
무튼 메뉴판을 훑어본 후, 우롱차를 마시는 사이
드디어 주문했던 우육면이 나왔다.
향도 국물도 아주 진한, 이것이 호짜의 '대만 우육면'이구나!
잘 익은 큼직한 아롱사태 비주얼에 한 번 놀라고,
진한 국물, 쫀듯한 면발, 그리고 맛에 놀랐다.
그래~~~ 이게 찐 우육면이지!!! 혼자서 감탄하며 먹는 중...
'호짜' 우육면 맛은 이런데, 대만 타이베이 우육면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