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30_일본 홋카이도 여행 4일 차_여행 마지막 날은 홋카이도청, 삿포로 시계탑 둘러보기로 시작!

2023. 8. 15. 22:16STEDI 여행_해외/일본

삿포로 공항에 도착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도착한 날부터 어제까지는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여행 마지막 날인 오늘은 비가 올 듯 흐릿한 날씨!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ㅎ

무튼 오늘은 바쁜 일정 때문에 둘러보지 못했던 삿포로 시내 여기저기를 가볍게 둘러보기로 하고,

바로 호텔을 나와 홋카이도청으로 왔는데~~~ 공사 중???

공사 가림막 도청 그림으로 대신해야 하는 건가?

뭐~ 아쉽지만 미련 없이 발걸음을 돌려 다음 장소로 향해본다.

곧이어 도착한 곳은, 삿포로의 랜드마크 시계탑!

9시 조금 넘어왔는데, 관광객들이 제법 눈에 띈다.

특히 중국인? 대만인? 단체 관광객 ㅜㅜ

사람들이 시계탑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이, 도망치듯 시계탑 내부로 입장!

내부로 들어갈 땐 요렇게 입장권이 필요하다.

1층 실내는 삿포로 역사와 농학교 관련 내용(건물이 원래 농학교였음), 인물들에 대한 전시물이 있었다.

둘러봐도 여행객은 알 수가 없으니 그냥 가볍게 한 바퀴~

보다 보니 삿포로 시계탑이 변화된 과정도 전시되어 있는 듯...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빠르게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니

1880년대 당시의 강당을 재현했다는 실내 분위기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강당 입구 중앙으로는 홋카이도 대학에도 있는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동상이 있는데

동상 옆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카메라 받침?? 도...

생각보다 여기서 사진 찍는 관람객이 많아서 ㅎㅎㅎ 놀라긴 했다.

강당을 휘~익 둘러보다가

뒤쪽에 시계가 전시돼 있는 곳으로 가본다.

이런저런 설명들을 보니, 1928년 시계탑의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둘러보고 나니 사실 특별하게 볼거리는 없는 것 같고,

그냥 가볍게 지나다가 보면 괜찮은 정도???

쨌든 '삿포로'하면 시계탑을 빼놓을 수 없다고 해서 왔는데, 직접 봤으니 나름 만족!

 

홋카이도청 · 6 Chome Kita 3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03 일본

★★★★☆ · 일본 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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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시 시계탑 · 2 Chome Kita 1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01 일본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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