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0. 10:02ㆍSTEDI 여행_해외/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니 12시!
231019_일본 오사카 여행 1일 차_인천공항 2 터미널에서 진에어 타고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공항철도를 타고 난바역으로 왔는데 1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라
찜해 두었던 호텔 바로 근처 우동 맛집에 가서 식사부터 할 예정이었지만,
길게 늘어선 웨이팅으로 이미 마감 ㅜ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는 우동집이라
시간이 맞지 않아 그 이후 결국 오사카 여행 중 한 번을 못 갔다.
일본 호텔은 체크인 시간 전엔 거의 대부분 얼리 체크인 불가라서
우선 짐이라도 맡기려고 호텔로 들어갔다.
오래된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위치는 정말 좋아서
있는 내내 만족했던 '닛세이 호텔'
심지어 프런트 직원분들 모두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하다.
'오늘 체크인할 사람인데, 혹시 짐 맡기는 거 가능할까요?' 하고 물었는데,
돌아온 대답은 '지금 체크인 가능하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단 말에 우동을 먹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이 쏴~악 사라지는 순간!
배정받은 방으로 가는 복도는 아주 오래전 추억 속의 경주 유스호스텔 너낌이~ㅎㅎㅎ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7월 삿포로 여행 때 지냈던 호텔은 이에 비하면 5성급이었네~ㅎㅎㅎ
230727_일본 홋카이도 여행 1일 차_삿포로 스스키노에 위치한, '호텔 비스타 삿포로 오도리' 체크인!
방은 낡고 작지만 호캉스를 하기 위해 온 게 아니기 때문에 나름 만족!
욕실도 콤팩트 하지만 ㅎㅎㅎ뭐~~ 괜찮다.
쨌거나 짐을 호텔에 풀고, 예약했던 주유패스를 수령하기 위해
근처 '에디온 난바 본점'으로 향했다.
대부분 오사카 여행 온 사람들이 간사이 공항에서 주유패스를 수령하지만,
공항에서 아까운 시간을 보내며 대기하면서까지 수령할 건 아니라서
호텔에서 가까운 에디온으로~
그런데~~~ 너무 한산하다.
주유패스 교환하러 온 사람이 나 혼자 뿐인 듯...ㅎㅎㅎ
때문에 너무~~~ 빠르고 신속하게 주유패스를 수령하고,
오사카에 온 걸 환영한다는 안내 직원분의 한국어 멘트에
비로소 일본 여행 시작을 하는 것 같아 두근! 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