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2. 08:45ㆍSTEDI 여행_해외/일본
오후 투어 첫 번째 장소인 금각사(킨카쿠지)를 둘러보고,
231020_일본 오사카 여행 2일 차_교토 투어 ; '킨카쿠지(금각사)' 교토 사찰!
버스투어의 마지막 장소, '청수사'로 이동했다.
각종 기념품 가게, 상점이 줄지어 늘어선 산넨자카 거리를 쭈~욱 걷다 보니,
유치원생들 뿐만 아니라 초, 중, 고교 학생들까지 수학여행을 왔는지 거리가 시끌벅적하다.
학생들과 함께 거리를 걷다 보니, 드디어 '인왕문'이 있는 입구에 도착!
청수사 역시 두 번째 방문이지만, 실망했던 금각사와는 달리 청수사는 다시 봐도 아름답다.
요렇게 계절마다 바뀌는 가을 티켓을 구입하고, 사찰로 입장~~~
그런데 한쪽에서 학생들 웃음소리, 얘기 소리가 들려 궁금해서 가보니
요렇게 단체로 뭘 하는지 난리다 난리~~ㅎㅎㅎ 귀엽! (남자아이 표정 제대로~)
차례로 종루와 서문, 수구당을 둘러보고
보문각을 지나 '기요미즈데라'에 도착하니, 드디어 '청수사'하면 떠 오르는 뷰가 보이기 시작한다.
두 곳의 메인 장소 중 한 곳이라 사진으로 풍경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정신이 없다.
잠시 쉬었다가 사찰에서 보이는 뷰를 감상하고,
기요미즈데라를 포함한 전체 전경을 볼 수 있는 '기요미즈 부타이(본당무대)'로
찬찬히 이동...(비가 와서 아쉽 ㅜㅜ)
그래~~~ 이 풍경을 보려고 교토에 왔지~ㅎ
버스투어를 할까, 대중교통으로 몇 곳만 다녀올까? 한참 고민한 끝에
욕심을 내서 버스투어를 선택했지만, 금각사만 빼고 결과적으론 모두 만족!
교토타워까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을 한참 동안 바라보면서
멍~~~~~때리는 시간을 갖다가
'오토와노타키'라는 3가지 소원물이라고 해야 하나?
청수사 하면 '오토와노타키'도 빼놓을 수 없기에 찾아 나섰다.
뒤쪽의 사찰들을 지나 걷다가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가보니,
'오토와노타키' 소원물 장소에 도착!
하지만 줄지어 물을 마시면서 기념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물 마시는 것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깔끔하게 포기!
날씨 때문에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게 청수사를 둘러보고,
11층 석탑을 지나서
청수사 입구로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날이 어둑어둑 해지니, 나름 분위기를 더 해 가고 있는 풍경들~
고즈넉한 풍경은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아마도 나중에 또다시 교토에 가게 된다면 청수사는 또다시 계획에 넣지 않을까?
짧은 생각을 하며 청수사를 나선다.
산넨자카 · 2 Chome-211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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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인왕문 ·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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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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