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9_라오스 여행 3일 차 : 방비엥_산 뷰가 아름다운 도몬 게스트하우스~ 조식 먹고 방비엥 출발!
2023. 12. 13. 22:33ㆍSTEDI 여행_해외/라오스
어느새 방비엥에서의 두 번째 아침, 여행 3일 차 하루가 밝았다.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강제로 눈을 떠 창 밖을 보니,
해돋이에 맞춰 열기구와 파라모터 등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평화로운 풍경을 한참 동안 멍하니 바라보다가 오늘 일정 체크!
오늘은 아침 일찍 열차를 타고 루앙 프라방으로 넘어가는 날~
해서~ 간단하게 숙소에서 조식을 먹기로 하고 1층 식당으로 내려갔다.
식당은 대충 요런 분위기!
실내 테이블이 몇 군데 나눠져 있지만, 대부분 저 밖에 있는 야외 테이블 사용 중~
나 역시 간단하게 빵과 바나나를 접시에 담고 뷰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카운터 석에 앉았다.
뭐~~ 요런 뷰를 보며 조식을 먹으니, 아무리 빵 조각이라도 맛이 없을 수가 없다.ㅎㅎㅎ
그 외 오믈렛, 몇 가지 과일류 등이 좀 더 있지만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간단하게 먹기로...
그렇게 빠른 식사를 끝내고, 짐을 챙겨 후다닥 체크아웃!
방비엥 기차역으로 가는 픽업 툭툭이가 올 동안,
잠시 로비에서 대기하다가 숙소를 나섰다.
이렇게 방비엥에서의 빡빡한 일정이 끝났다. 좀 더 지낼 수 없는 게 너무 아쉽긴 하지만,
뭐~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에 또 올 생각을 하겠지 ㅎㅎㅎ
무튼, 이틀 동안 나름 잘 지낸 '도몬 게스트 하우스' (사실 잠만 잤지만 ㅎ)
다음에 또 올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3층 예약 비용 받고 2층 방은 좀 아니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