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9. 11:10ㆍSTEDI 여행_해외/베트남
드디어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돌아가는 날 날씨가 흐려서 그나마 다행인가?
무튼 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와 성요셉 대성당을 지나서
하노이 시내를 빠르게 가로질러 오픈런을 하다시피 해서 도착한 곳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님이 극찬한 '쏘이쎄오' 로컬 맛집, '쏘이 메이(xoi may)'
그런데 백종원 님이 아니더라도 이미 국내/외 유튜버에 소개도 많이 되었고,
현지에선 정말 유명한 맛집이라
특히나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오래 기다리거나 맛도 못 보고 돌아갈 수 있다고 해서
정말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다시피 하여 도착했다.
쏘이쎄오(찹쌀밥 ; 스티키 라이스)를 만들고 있는 요 장면!!!
분명 오늘 처음 보는데 낯설지가 않다.ㅎㅎㅎ
뭐~ 유튜브에 검색하면 정말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다 보니, 친숙해도 너무 친숙해~
한참 동안 홀린 듯 쏘이쎄오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다가
바로 옆 '카페 31'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쏘이 메이는 별도의 테이블이 없다 보니,
요렇게 바로 옆 카페에서 대부분 커피를 주문하면서 먹는다고 해서
나 역시 커피 한 잔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아 쏘이 쎄오도 같이~
이틀 전에 먹었던 또 다른 쏘이쎄오 맛집 '쏘이옌'과는 어떻게 다를까?
240120_베트남 하노이 여행 3일 차_현지인 맛집 '쏘이옌(Xoi Yen)'에서 쏘이쎄오 한 그릇!
궁금해서 바로 한 스푼 떠서 맛을 봤는데~
결론은 두 맛집 모두 맛있었다는 거~~~ㅎㅎㅎ
백종원 님이 쏘이메이를 왜 그렇게 극찬을 했는지 이해가 바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