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2_겨울의 마지막을 제대로 알리는 눈 덮인 세상! 출근길 공원에 잠깐~
2024. 3. 7. 10:49ㆍSTEDI 일상
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니 온 세상이 새하얗게 변해있다.
올 겨울 마지막을 흰 눈이 제대로 마무리해 주는구나~ 싶어
오랜만에 전철 대신 버스를 타고 출근하려고 버스정류장으로...
버스 안에서 하얗게 변한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동안
어느새 회사 앞 정류장에 도착해 버렸네~
그런데 사람 마음 참~~~ 이번 겨울 눈 내린 풍경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그냥 이대로 사무실로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회사 근처 공원으로 향한다.
엇~~ 의외로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공원에 많이 있어 혼자서 피식!
사람들 속에 묻혀 덩달아 공원을 거닐며 눈 덮인 풍경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담아본다.
오후에 나오면 사라져 버릴 풍경들...
지각을 감소해야 해서 살짝 찔리기는 하지만
이런 예쁜 풍경을 요 근래에는 못 본 것 같아 마음 한편이 몽글몽글~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눈 구경도 했으니,
오늘 하루는 이 기분 그대로 쭈~~ 욱 유지하면서 일해보자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