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2. 10:18ㆍSTEDI 여행_해외/싱가포르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면서 'IJOOZ' 자판기에서 착즙 한 오렌지 주스를 마시며 잠시 호텔에서 쉬었지만
240412_싱가포르 여행 2일 차_싱가포르 여행에서는 필수 '생과즙 오렌지 주스 IJOOZ 자판기' 2달러 주스!
도무지 비가 그칠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버스를 타고 마리나 베이 샌즈로 향했다.
가는 길목에 멀리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풍경도 보이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둘러보는 건 패스~
빠른 걸음으로 비를 피해 마리나 베이 샌즈로...
비를 뚫고 마리나 베이 샌즈에 서둘러 온 이유는,
요렇게 샌즈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프레스티지'로 업그레이드를 받기 위해서지 ㅎㅎㅎ
업그레이드 이유는, 전망대 무료 티켓을 받기 위해서~
무튼 생각보다 쉽게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하고, 내일과 모레 전망대 피크 타임 예약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리나 베이 샌즈에 온 김에 내부 쇼핑몰 둘러보기~ 사실 비가 많이 와서 선택지가 요것 밖에는...
쇼핑몰은 생각 이상으로 규모도 컸고 온갖 명품 매장들로 가득해서 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감탄!
둘러보는 중에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커피계의 에르메스 '바샤 커피'매장과
명품 차(tea)로 유명한 'TWG' 매장도 볼 수 있었는데
두 매장은 커피와 차로 품목은 다르면서도 은근히 경쟁하는 느낌!
그런데 신기하게도 커피와 차 모두 싱가포르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게 더 놀라웠다.
그렇게 쇼핑몰 구경을 마치고, 애플 매장이 보여서 잠시 들렀는데
오~~~ 애플 매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마리나 베이에 인공섬처럼 지어진 애플매장!
오전이라 사람도 없어서 비~잉 둘러보다가 매장 밖 풍경을 보며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애플은 우리나라보다는 방콕, 싱가포르처럼 동남아 매장들이 더 크고 화려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