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5. 20:27ㆍSTEDI 여행_해외/싱가포르
'굿 셰퍼드(선한 목자) 주교좌 대성당'에서 오전 미사를 하고,
240414_싱가포르 여행 4일 차_1800년대에 지어진, '굿 셰퍼드(선한 목자) 주교좌 대성당'에서 주일 미사!
건너편 차임스(CHIJMES)에 잠깐 들렀다.
싱가포르에 여행을 오는 많은 사람들이 예쁜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장소!
19세기(1800년대) 지어질 당시에는 수녀원과 학교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특이하게도 가톨릭 시설이 아닌, 레스토랑과 같은 상업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저녁시간에 오면 멋진 조명을 밝힌 건물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어차피 음식을 먹으러 올 것도 아니라서
잠깐 이렇게 다른 사람들처럼 건물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빅토리아 거리를 슬슬 걸으며 산책을 하다가
세인트 앤드류 성공회 성당(St Andrew's Cathedral)에 도착!
영국 식민지 시대 영향 때문인지, 성공회 성당도 규모가 꽤나 커 보인다.
영국에서 만들어진 가톨릭과 분리되어 나온 개신교 중 하나의 종교라서 그런지
가톨릭과는 비슷한 듯, 다른 듯한 느낌!
마침 성당이 시끌벅적해서 내부를 살짝 들여다보니,
유아, 어린이들 세례행사 중인 듯싶었다.
이렇게 보면 또 가톨릭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뭐~~ 암튼, 싱가포르는 특이하게 아랍스트리트에는 모스크만 모여 있고,
차이나타운에는 불교 사원만 모여 있고,
노스 브리지 거리 쪽으로는 성당들만 모여 있고...
다니다 보니 종교가 지역 지역마다 정확하게 나눠져 있는 느낌이 든다.
차임스 · 30 Victoria St, 싱가포르 187996
★★★★★ · 유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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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드류 성당 · 11 St Andrew's Rd, 싱가포르 178959
★★★★☆ · 성공회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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