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3. 16:34ㆍSTEDI 여행_해외/대만
어제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혹시나 싶어 '라뜰리에 루터스'를 찾았다가 셔터가 내려가 있어서 빽~~~!
240513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1일 차_융캉제 제과점 '라쁘띠펄'에서 누가 크래커 구입!
대신 건너편 '라쁘띠펄'에 들러 누가 크래커를 먼저 구입하고
아침 일찍 라뜰리에 루터스에 오픈런 재방문 ~ ㅎㅎㅎ
그런데, 라뜰리에를 기준으로 한 블록을 휘감고 있는 엄청난 웨이팅 대기줄~ 심지어 모두가 한국사람!
개인적으로 오픈런이나 웨이팅을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가족들 선물을 살 겸 왔는데 아찔하다.
쨌든 기다리면 시간은 가는 법이니까~~~ 한 시간 넘게 기다렸나?
드디어 라뜰리에 상점 안으로 입성!
오래전부터 대만 먹거리하면 누가 크래커를 떠올리곤 했지만
그땐 원조인 미미가 대세였는데, 시대 변화는 막을 수 없나 보다.
왜??? 같은 누가 크래커라고 하더라도 브랜딩을 예쁘게 하니,
여행자 입장에선 아무래도 예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라뜰리에가 더 끌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but 나는 브랜딩 보단 맛이 우선이긴 한데 ㅎㅎㅎ
무튼 라뜰리에 누가 크래커를 사들고,
바로 누가 크래커 원조인 '미미'로~
라뜰리에와 비교해 한산한 미미 크래커 매장!
하지만 여긴 한국사람들 보단 일본 등 외국 사람들에게 더 인기가 많아서
역시 오후가 되면 품절~~~
딱 봐도 라뜰리에는 예쁜 쇼핑백에, 미미는 비닐봉지에...
이러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라뜰리에를 더 좋아할 수밖에 없지만,
라쁘띠펄, 라뜰리에, 미미 이렇게 세 군데 매장에서 구입한 누가 크래커는
우리나라에 돌아가는 대로 객관적으로 맛 비교 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