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03_서래마을 둘러보기_몽마르뜨 공원, 국립중앙도서관
2015. 1. 4. 15:36ㆍSTEDI 일상
서초동에 막상 오고 보니,
겸사겸사 전 회사 다닐 때 추억이 생각나서
찬찬히 서래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대법원 옆 쪽으로 있는 서래마을 언덕 길!
오랜만에 걷는 길이
예나 지금이나 분위기가 있어서 낯설지가 않다.
그리고, 언덕을 올라가면 몽마르뜨 공원 입구가 나온다.
일이 안풀리거나, 살짝 숨을 고르고 싶을 때 자주 들렀던 몽마르뜨 공원!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기에도 그만이었던 공원이었는데~
진심, 반갑네~
역시나 공원에 오르니...
왠지 모를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참~~~묘한 감정이 새록새록 생겨났다.
음....
공원 뒷쪽으로는 국립중앙도서관으로 가는 쪽길도 있는데~
서래마을 음식은 맛도 있는 만큼 가격도 있기 때문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식사를 종종 해결했었다.
얼마 안된 것 같이 전부 눈에 선한데~ 벌써 3년 전이구나!
쨌든, 찬찬히 다니던 장소...걷던 길들을 걷고 있노라니~
옛 추억들이 차곡차곡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