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8. 20:48ㆍ카테고리 없음
코이카 해외 봉사단으로 콜롬비아에 파견된 첫날 밤?
정확히 말하자면 새벽 3시~
홈스테이에 도착해서, 바로 방으로 들어갔다.
(우리때문에 홈스테이 가족들도 같이 잠못자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니 미안한 마음이...)
창 밖을 보니, 아~~~~조용한 풍경 좋다.
앞으로 두달 동안 생활 하게 될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내 방!^^
사진 찍고, 바로 잠을 청했는데~
새벽 6시가 못되어 눈이 떠지고...ㅡㅡ (시차 적응 실패)
다시금 창밖을 보니,
드디어 콜롬비아 땅에 도착했구나! 하고 실감이 온몸으로 와 닿았다.
일찍 일어난 김에,
홈스테이 집을 몰래몰래 둘러보기로 했는데~
분위기 완전 좋음!!^^
ㅋㅋㅋ 서울 울 집 하고도 살짝 비슷한? (내 생각) 느낌의 인테리어~
참 좋구나!
요~~~ 액자들!
완전 귀여워서 계속 보고 지금도 가끔씩 보고 있다는...
무튼 금요일 첫 일정은,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소에 집합?하여,
사무소장님께 입국 후 첫 인사 드리는 것 부터 시작!
잠깐 보고타 시내를 둘러봤는데,
헉~ 완전 좋다!
(참고로 밑에 사진들은 우리 단원들이 찍어준 사진들입니다~저는 간이 콩알만해서 폰을 못 꺼냈어요ㅜㅜ)
코디네이터분의 말에 따르면
서울의 청담, 압구정 같은 곳이라고~
바로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실로 올라가
많은 분들 만나뵙고,
점심 만찬을 위해 유명 맛집으로~ 고! 고!
맛집 답게 음식 비주얼들이 장난 아니었다는...
메인을 먹기 전,
바나나 전병?(부침개)이 먼저 나왔는데,
ㅋㅋㅋ 역시나 콜롬비아 음식은 내 취향이다.
맛이 완전 좋음 :)
그리고, 각자 주문한 메인 메뉴들~
요거는 우리나라 삼계탕 같은?
(닭한마리에 소세지, 알큰 옥수수가 들어간)
요거는 모르겠음...ㅋㅋ
호박죽? 옥수수죽? 같은~ 코디님이 주문한 음식!
식당에서 역시 내가 주문한 음식은 사진에 없다 ㅜㅜ
이때는 먹는데 너무 집중했다는...
무튼 새벽에 입국한 것을 고려하여,
금요일 일정은 만찬과 함께 잠깐의 공지 사항 안내 후 귀가!
주말동안은 시차적응 및 개인 정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