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20_코이카 현지교육 6일차 : 보고타 어학원 앞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점심시간~
2016. 4. 24. 21:23ㆍ카테고리 없음
에스파냐어는 넘흐 어렵~ ㅜㅜ
그래도 점심시간은 마냥 좋다는~
전날은 한국음식을 먹었지만, 조금씩 콜롬비아 현지 적응을 해야 한다며
모두들 어학원 앞 레스토랑으로 갔다.
띄엄띄엄 아는 단어 모르는 단어...ㅜㅜ
그냥 오늘의 메뉴로 모두들 통일 ㅋㅋㅋ
우리나라와 다르지않게 붐비는 점심시간~
한참 기다린 끝에 과일주스와 각자 주문한 음식들!
내가 주문한 '반데하 파이사~'
소세지, 다진 고기, 강남콩 볶음, 계란 후라이가 곁들여진....
그리고 다른 메뉴 '모하라 프리타'
큰 생선이 통째로~
음식은 역시나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나는 참~ 콜롬비아 음식이 맛있다는...ㅋㅋ
모두들 언제나 인증샷!!
(신상은 보호해 줄께요^^)
수요일은 어학원 오후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보고타 시내를 둘러보기로~ 이곳저곳 둘러보아도 한참 멀었다.
전부 모르는 에스파냐어~
그래도 먹을 것은 알아보니 다행이지 싶다.ㅋㅋ
지나다가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렀는데,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3천원 돈~ㅜㅜ
맛은 있지만, 비싸서~ 다음엔 안먹을랜다.
그리고 보고타 시내 여기저기 있는 콜롬비아 대표 먹거리? '파타콘'
함께한 단원과 먹으면서 고기가 들었는지 안들었는지...한참 궁금해 했는데
결국엔 들어 있는 걸로~
그렇게 보고타 시내를 둘러보고,
목을 축이기 위해 자그마한 바로 고! 고! ㅋㅋㅋ
생각 이상으로 분위기도 좋고,
어학원 하고도 가깝고~ 아마도 자주 이용할 것 같은...
바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바로 말 걸어 오시고 (못알아 들음ㅜㅜ)
함께 사진도 찍고~
시원하게 콜롬비아 병맥주 마시면서
보고타가 마냥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팍~ 팍 드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