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23_코이카 현지교육 9일차 : 주말 오후에는 보고타 '시몬 볼리바르'공원에서
2016. 4. 30. 13:43ㆍ카테고리 없음
반나절 콜롬비아 현지 적응 프로그램인 '버디버디'를 마치고,
모두들 아쉬운 마음에 보고타에서 규모가 있는 '시몬 볼리바르' 공원에 가기로 하고 고! 고!
도착할 때 즈음, 살짝 날씨는 흐렸지만~
그래도 괜찮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왠지 모를 여유와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드는 건 뭐지?
멀리서 시몬 볼리바르 동상이 보여서,
마~악!!! 전진...
살짝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다! 좋아~
'시몬 볼리바르'가 어떠한 인물인지는 녹색창이나 위키를 이용해 검색해 주는 센스!
본격적으로 공원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참!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보다도 여유가 느껴지는 보고타의 매력에 살짝 빠짐!
공원 풍경도 아름답고~
보고타 시민들, 아이들은 어찌나 또 멋있고 예쁘고 그런지...
2천원 주고 구매한 비누방울을 불 때 마다
방울을 따라 다니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 했다.
아이들 만큼이나 신이 난 우리들!
ㅋㅋㅋ 모두들 우리나라에서는 욕먹어서 못했을 행동이라며~
시니어를 제외한 유일한 일반 단원인 경쌤과 함께~
어색 포즈^^
아쉽게 공원을 나서며,
샷! 샷!
살짝 피곤했지만,
그래도 멋진 공원의 풍경에 힐링이 제대로 된
즐거운 주말!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