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07_코이카 현지교육 23일차 : 해외봉사 활동 - 콜롬비아 우바떼 볼리바르 초등학교로~

2016. 5. 9. 01:41STEDI 코이카

콜롬비아 보고타에 온지 23일째 되는 날!

5월 7일 토요일엔 108기 해외봉사단 전원과 선배 단원들,

그리고 콜롬비아 사무소 식구들이 모두 한마음 한몸이 된 날!


우리 108기 기수들이 콜롬비아에 와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다.

전날까지, 모두들 열심히 활동 준비물들을 준비하고~

(디자이너라곤 하지만 손은 개손인데, 그럼에도 오랜만에 개손을 움직였다)



당일인 7일 아침 일찍! 버스에 올라 우바떼로 출발!



보고타를 빠져 나가니,

우리나라와 사뭇 비슷한 시골 풍경이 펼쳐졌다.



그럼에도 왠지 낭만이 있는 풍경은....뭐지?




우리나라와 달리 확 트인 풍경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했다.




보고타를 출발한지 두 시간 쯤?지나자 우바떼에 도착!

멀리서 멋진 성당이 반겨줌...ㅜㅜ

 


그리고 좀 더 지나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니,

드디어 볼리바르 초등학교가....보인다.



생각보다 아담한 풍경!

이곳으로 우리 108기 단원 중, 시니어 쌤 한 분이 파견되신다.



귀엽고, 예쁜 아이들이 모인 복도 강당에서

우리 단원들 모두 인사를 하고~



그룹 별로 돌아가면서 한국 놀이 시작!

모두들 너무 예쁘고, 순진하고, 순박하고....



그런데, 아이 표정이 왜이리 안좋지? ㅋㅋㅋ

난 또 왜이리 아이 목을 꽉 잡고 있지? ㅜㅜ



제기차기하는 아이들은 축구공을 차듯~ ^^



3시간 여의 짧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간식시간을 갖을 땐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아.....정말 귀여워^^




고사리같은 양손에 콜롬비아국기와 태극기를 들고 흔들땐,

왠지 모를 가슴속 울림이 있었다. ㅜㅜ

 


모든 준비된 시간이 끝나고 작별의 시간이 되었을 땐,

아~~~ 아쉬운 마음이 물 밀듯이...ㅜㅜ



그럼에도 환한 미소로 인사해 주는 아이들을 한명 한명 보면서

콜롬비아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해외봉사단이라는 이름에 맞는 활동을 한 오늘!

콜롬비아에 봉사활동을 온 것에 새삼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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