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16_제 4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공모전'에서 처음으로 상을 타다!
2010. 12. 8. 09:28ㆍSTEDI 공모전
요즘 들어 개인적인 시간이 생겨서....
자칫 감각이 무뎌지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어, 공모전을 찾아보았다.
수많은 공모전들 가운데,
그래도 정부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 참가하고 싶은 욕심에 이곳저곳 자료 검색중,
행정부 주최로 치뤄지는 제 4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공모전이란 것이 눈에 번뜩!
그런데 마감일의 압박이~ 좀 더 빨리 볼것을...ㅋ
마감일 이틀을 남겨놓고 부랴부랴 작업한 작품!
하루만에 디자인하고, 출력하고, 보드만들고...
그날 저녁 기다려달라는 전화통화와 함께 분당까지 보드를 들고 비를 맞고
결국 접수를 했다...
고생한만큼...ㅋㅋㅋ 결과가 좋아야 할텐데....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참여에 의미를 두고자 했었는데...
그런데, 기다리던 발표가 났다.
수상자 명단을 찾아봤는데....
엇! 이런일이....
설마설마 했는데, 당연...큰 상금을 주는 상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상금이 있는 본상 수상을 했다.
태어나서 처음 참가해 본 공모전!
그곳에서의 수상!
신기하면서도, 내가 디자이너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근, 시상식날 상장과 함께 상금도 받았다....ㅋㅋ
요건 급조해서 만든.....작품..ㅋ
요건, 시상식날 받은....생애 첫 공모전 상장!
학창시절에도 받아본적 없는 상장을 나이 서른 넘어서 받다니....감회가 참 새롭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