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20_코이카 기관파견 12일차 : 기관에서 배너 디자인~ 간만에 일하니 긴장되네!
2016. 6. 22. 09:43ㆍSTEDI 코이카
월요일 아침~! 기관에 출근하자
기다리고 있던 코워커 친구들인 페르와 조바니가 업무 요청을 했다.
그런 와중에도 깨알같이 스페인어를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페르~^^
무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조바니가 본인의 집에서 점심을 먹자고 하여,
미안하지만 고마운 마음으로 조바니 집에 가서 점심식사를~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질문들을 서로에게 구글 번역기를 통해 묻고, 답하고~
참~ 따뜻하고 친절한 친구!!
그리고, 2시에 다시 기관으로 돌아가서
해가 지기 전까지 일을 한 후~ 걸어서 집까지...
한국에서는 쉽게 쉽게 일했는데,
콜롬비아에 와서 하려니 왜이리 조심스럽고 떨리고, 자신이 없는지...ㅋㅋㅋ
파견 되자마자, 마침 기관 홈페이지 리뉴얼 중이라
홈페이지 내에 넣을 배너 작업을 하는 건인데~
코워커 친구들은 잘했다고 하지만, 불안불안 하다.
진짜로 잘 한건지...
무튼, 본격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전
코워커 친구들과 직접적으로 일을 같이 하니
긴장은 어느정도 풀리는 것 같아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