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7_콜롬비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참 예쁜 마을~ 필란디아 킨디오 (Finlandia Quindio)

2016. 8. 10. 12:50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친구 조바니가 휴일의 마지막으로 선택한 킨디오의 여행지!


이곳 역시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한,

필란디아 킨디오 (Finlandia Quindio Colombia)



필란디아 마을 역시, 살렌토와 마찬가지로 건물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 했다.



다른 마을에 도착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시몬볼리바르 광장먼저 둘러보고~



광장의 상징과도 같은 대성당도 둘러보기!



성당이 각 도시와 마을마다 모두 그 곳만의 특징이 있는 것 같아~



천주교 신자인 나로서는 성당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렇게 광장을 둘러보고, 바로 찾아간 곳은

주변 지역을 360도로 볼 수 있는,

필란디아의 '전망대 빛 공원' (Eco Parque Mirador Colina Iluminada)



언덕의 저 팔각? 전망대가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



입장권을 구입하고, 우리들 모두 서둘러 입장!



하루만에 세 곳을 다닌다는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계속해서 운전을 해 준 친구에 비하면 나는 너무도 편하다. ㅜㅜ



해가 살짝 기울기 시작할 때 즈음이라 그런가

더욱 분위기가 있어서 나도 모르게 주변 경치에 취했다.



전망대로 가면서 주변을 둘러보자

확 트인 경치가 정말로 장관이었고...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아름답고, 또 아름다웠다.



방향마다 각각의 도시를 360도로 표시해 놓은 전망대!

주변 콜롬비아의 도시들이 한 눈에 모두 들어왔다.

 


내가 살고 있는 아르메니아도 방향을 표시해 놓았는데~

ㅋㅋㅋ 아직은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좀 더 살면 들어올려나?




무튼 한 바퀴 뺑~~~돌면서 장애물 하나 없는 확 트인 풍경을 조용히 감상한 후,




전망대를 내려 가기 전, 

킨디오주의 상징과도 같은 커피를 한가득 실은 지프차 주변에서 연을 날리고 있는 콜롬비아 사람들을 보며,

참~ 여유롭게 살고 있구나! 살짝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루종일, 여행의 무한 기쁨을 선사해 준

콜롬비아 친구 조바니!

 


그에게 고마운 감정, 미안한 감정이 계속해서 교차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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