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4_칭기스칸 국제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몽골 대표 국민주, Icy White Vodka '에덴 보드카(EDEN Vodka)'
2024. 7. 3. 08:21ㆍSTEDI 잇템
5박 6일간의 몽골 여행을 마치고 칭기스칸 공항 면세점에서 기념품으로 뭘 살까 둘러보다가
몽골 하면 역시 보드카 아니겠어? 싶어서
몽골 대표 국민주 중에 하나인 '에덴 보드카(EDEN Vodka)'를 구입했다.
에덴 보드카 외에도 몽골에는 다양한 보드카가 있지만, 그중에서 에덴 보드카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요~~ 독특한 패키지의 디자인 때문에 ㅎㅎㅎ (디자이너 직업병)
다른 보드카들의 패키지 디자인도 예쁜 것들이 많았지만,
에덴은 특히나 반투명의 보드카 병에 인쇄된 사슴이 너~~ 무 예뻐서...
술알못이라 술맛은 잘 모르겠고 일단 패키지 때문에 구입했는데
집에 와서 개봉해 보니 더 마음에 쏙 드는구나!
보드카 하면 러시아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알고 보면 보드카의 원조는 몽골이라는 사실!
보드카 역사를 검색해 봐도, '13세기 중반 러시아가 몽골에 지배를 받았을 당시,
몽골군이 마시던 증류주가 러시아에 전해져 보드카의 유래가 되었다'는 자료가 나오기도 한다.
무튼 알코올 도수는 36% 즉 36° 로 높은 도수는 아니라서
가볍게 마시기에 딱 좋은 술이라는 거~
진열용, 시음용, 예비용으로 여유 있게 사 왔으니, 조만간 맛 한 번 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