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8. 09:13ㆍSTEDI 여행_해외/일본
후쿠오카 공항을 빠져나와 공항전철을 타고 바로 시내로 출발~
240713_일본 후쿠오카 여행 1일 차_가볍게 떠나는 두 번째 후쿠오카 주말여행, 출발!
뒤도 안 돌아보고 서둘러 도착한 장소는, 후쿠오카 미슐랭 우동 맛집 '시나리(志成)'
사실 재작년 후쿠오카 여행 때도 몇 번이나 오려고 시도했지만
음식점 영업시간이 11시 ~ 3시(주말 4시)로 짧다 보니 여간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음식점이 후쿠오카 3대 대표 우동집이자 미슐랭 맛집으로 선정되기도 해서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한 시간 이상 웨이팅은 필수라서...
무튼 서둘러 온다고 왔는데도 웨이팅 줄이 장난 아니네 ㅡㅡ;
거의 한 시간 반 기다렸나? ㅎㅎㅎ 긴~~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선 날이 더우니까 미리 주문했던 맥주를 마시며 땀을 식히고
메뉴판 오른쪽 '새우튀김 냉우동(붓카케우동)'이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기~~~
잠시 후 드디어 나온 '새우튀김 냉우동(붓카케우동)'
때깔부터 장난 아니구나~~~ 역시나 일본에 오면 우동을 먹어야지!
맛깔스럽게 보이는 튀김 중에서도 왕새우 튀김 먼저 한 입!
통통한 새우살이 바삭하게 튀겨져서 입에서 팡팡 터지는데, 세상 맛있다.
다음으론 우동을 맛봤는데, 역시나~~~ 미슐랭 맛집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실감!
날이 더워서 냉우동이 더 맛있었던 것도 있지만,
역시나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먹는 음식을 시나리우동으로 정했던 건 잘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