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3. 22:50ㆍSTEDI 여행_해외/태국
방콕 현지 맛집 '꾸어이짭 미스터 조(Kuay Jab Mr. Joe)'에서 '무껍'을 맛있게 먹고
241111_태국 방콕 여행 1일 차_미슐랭 빕구르망 맛집, '꾸어이짭 미스터 조' 무껍(삼겹살 튀김)!
그랩 바이크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마침 숙소 옆에 '미쉐빙청(MIXUE)'이 있어서 달콤한 아이스크림 군것질을 한 후
숙소에 들어가 개운하게 씻고 잠시동안 취침 타임!
슬리핑 기차를 타고 방콕에 도착해서 오전, 오후 내내 쉬지 않고 돌아다녔더니 엔간히 피곤했었나 보다.
깜빡 졸았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 보니 몇 시간 동안 꿀잠을 잤네~
남은 시간도 별로 없는데, 부지런히 또 돌아다녀야지 싶어
작년에는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했던 쩟페어(Jodd fairs ; 조드페어) 야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but 시장을 둘러보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ㅎㅎㅎ
점심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태국식 등뼈찜 '랭쌥(Leng saap)' 간판을 보니 급 식욕이 당겨서
이끌리듯 자연스럽게 음식점 안으로...
그렇게 테이블에 앉아 메뉴를 주문했다.
랭쌥 미디움 사이즈, 콜라, 얼음!
주문할 땐 미디움 사이즈가 혹시나 작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주방을 힐끗 스캔해 보니, 등뼈 크기가 만만치 않은 것 같아서 안심!
잠시 후 랭쌥이 나왔는데, 눈앞에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크네~
이 등뼈 찜을 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단 소리를 들을까? 고민하다가
손으로 뜯어가며 먹기보단 일단은 고기만 모두 발라서 그릇으로...
그리고 이렇게 한 숟가락씩 퍼 먹었는데
청양고추와 고수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묘하게 매우면서 끌리는 맛 때문에
먹다 보니 한 그릇을 깔끔하게 비워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