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9_베트남 달랏 ∙ 나트랑 여행 3일 차_'짬흥타워(탑쩜흐엉 ; Thap Tram Huong)'와 '나트랑 야시장(Night Market Nha Trang)' 있는 나트랑 해변 밤 풍경!

2025. 4. 18. 08:18STEDI 여행_해외/베트남

나트랑 대성당에서 저녁 미사를 봉헌하고,

250329_베트남 달랏 ∙ 나트랑 여행 3일 차_나트랑 대성당(Mountain Church)에서 주말 저녁 미사!

가볍게 나트랑 해변(Nha Trang Beach)을 둘러보기로 했다.

해변으로 향하는 입구에 '짬흥타워(탑쩜흐엉 ; Thap Tram Huong)'가

여기서부터 나트랑 해변이라는 걸 알려주기라도 하듯 환하게 조명을 밝히고 있었다.

원래는 건물 색상이 핑크색이라서 일명 핑크타워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2년 전 보수공사를 하면서 흰색으로 도색했다고...

개인적으론 핑크보단 흰색이 깔끔하니 더 좋은데?!

베트남 국기가 펄럭이고 있는 해변 광장을 지나 좀 더 아래쪽으로 걷다 보니

마침 '호찌민 공산 청년연합 창립 기념일' 전시회가 야외 공원에 마련돼 있었다.

but 남의 나라 역사에는 흥미가 없어서 패쑤~

야외 공원을 지나니 비치 레스토랑이 하나 둘 눈에 들어왔는데,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쿠션 테이블은 모두 만석!

인기 없는 일반 테이블 자리만 남아 있어서 맥주 한 잔 하려다가 포기하고

다시 해변 광장으로 돌아와

'호찌민 공산 청년연합 창립 기념일' 행사 예행연습 풍경을 한참 관람하다가

인근에 있는 야시장 구경에 나섰다.

시장 규모는 생각보다 작고 아담했는데,

워낙에 관광객들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 ㅡㅡ;

각종 먹거리부터 기념품, 의류, 잡화까지 품목은 다양한데

가격을 대충 보니까 다낭보단 비싼 듯...

뭐~~~ 기념품을 살 건 아니라서 가볍게 아이쇼핑을 즐긴 후

호텔로 발걸음을 돌렸는데,

해변에 있는 클럽들이 화려한 조명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네 ㅎㅎㅎ

그런데 왜 나는 안 잡니?????? 왜????

어떤 클럽이라도 상관없이 나를 잡았으면 못 이기는 척 들어가서 한 춤추려고 했지만 ㅎ

아무도 잡지 않으니까 그만 돌아다니고 조용히 호텔로 들어가는 걸로...

몸이 안 좋아서 적당히 냐트랑 해변을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왔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나트랑 도시 야경이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한다.

오늘 할 일들은 어느 정도 한 것 같으니까

이쯤에서 나트랑에서의 첫날밤은 마무리할까?!

 

탑쩜흐엉 · Trần Phú Quảng trường, Hai tháng Tư,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Bãi biển Nha Trang · 베트남 칸호아 냐짱

★★★★★ · 해변

www.google.com

 

Night Market Nha Trang ·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야시장

www.google.com

Scroll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