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30. 13:16ㆍSTEDI 여행_국내

우도 천진항에 도착해 눈에 보이는 렌탈샵에서 전기자전거를 대여하고
시계 방향으로 우도 해안길을 따라 올라갔다.

가는 중간중간에 포토 스팟이 있어서 잠시 멈춰서 풍경을 감상하기에 너무 좋았고,


확실히 렌터카를 타고 움직일 때 보다 몸이 자유로워서 전기자전거 선택은 굿~ 초이스!
단 한 가지 단점이라면 아무리 우도라고 해도 겨울인지라 바람이 차가웠다는 거~



무튼 해안길을 따라 산호해수욕장 찍고 올라가다 보니
우도의 또 다른 선착장인 '하우목동항'이 눈앞에...


하우목동항도 천진항처럼 각종 렌탈샵들이 많이 있었고, 해안길을 따라 운행하는 우도 관광버스도 보였다.
버스를 탈까, 전기자전거를 탈까 하다가 전기자전거를 선택한 거였는데,
날씨가 춥거나 길 상태가 안 좋을 땐 버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일 듯싶었다.


무튼 날씨도 좋으니까 계속해서 달려~ 달려!


예~~~ 전에 한 번 와보긴 했지만 너무 오래돼서 그런가? 처음 온 것처럼 모든 게 새롭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멈추고, 또 가다가 멈추고...


파란 하늘, 뭉개 구름 그리고 눈에 보이는 모든 풍경들이 예쁘다 보니
자연스레 샛길로 빠지고, 한 눈도 팔게 되고~


뭐~~ 급할 게 전혀 없으니까 최대한 많은 걸 눈에 담아 보자고!

그렇게 아주 천천히 '득생곶 등대(망루 등대)'에 도착했다.


늦게 도착했더니 같은 배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이미 많이 와 있어서 좋은 자리가 없네 ㅜㅜ

뭐~~ 셀카는 포기하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등대 풍경만 감상하는 걸로...

이제 3분의 1 정도 달린 거 맞겠지? 갈 길이 머니까 다음 목적지를 향해 또다시 달려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