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20_아르메니아 콜롬비아(Armenia Colombia) 크리스마스 풍경, 라비다 공원(Parque de la Vida)
2016. 12. 3. 23:43ㆍSTEDI 코이카
12월 부터는 한 달 넘게 콜롬비아 전체가 크리스마스 축제를 시작하기 때문에,
아르메니아의 라비다 공원에서도 축제 준비가 한창이었다.
공원 여기저기 조명 축제를 위해 공사가 진행 중...
안그래도 멋진 공원이, 알록 달록 캐릭터들로 더 멋져지고 있다.
야간에는 아직까지 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는데~
빨리 12월 첫주가 오길...
공원을 둘러보는 중, 원숭이 캐릭터들~
왜이리 귀여운지...ㅋㅋㅋ
공원을 둘러보는 내내,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려는 사람들로~ 복잡!
주말 오후이니 만큼 천천히 공원을 둘러보며, 나 역시도 기분 전환~
그늘이 있는 의자에 앉아 잠시동안 쉬면서 공원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참~~~~~머리속이 맑아지는 느낌! 좋다.
공원 언덕에는 독특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빨리 야간 조명 축제가 시작되길...
한바퀴 다 둘러볼 때 즈음
내가 좋아하는 으쓱한 장소 도착! ㅋㅋㅋ
대나무 숲 밑에서 작은 냇가를 가만히 보고 있으니,
기분이 상쾌해 진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해서 앉아있다보니,
배가 고파서~ㅋㅋㅋ
한국은 슬슬 겨울이 오는데, 이 곳 콜롬비아는 기후의 변화가 없으니
그럼에도 이렇게 나라 전체가 크리스마스 축제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을 보며
겨울이 오는구나! 한 해가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구나!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