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09_아르메니아 킨디오 라 비다 공원(Parque de la vida) 야간 조명 풍경!
2016. 12. 12. 10:30ㆍSTEDI 코이카
나도 참~~~!
어제 비 때문에 못 봤다고, 오늘 바로 가는 건 뭔지...
무튼 오늘 날씨는 다행히 좋아서
라 비다 공원에 들어가니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들이 나를 유혹한다.
인공 호수 위 캐릭터 소품들이 호수 위에서 더 빛을 밝히고 있고~
산책로 곳곳을 어둡지 않도록
크리스마스 조명과 공원 야간 조명이 동시에 길을 안내해 주었다.
조명으로 밝혀진 야간의 공원 모습은 낮과는 또다른 분위기!
가장 궁금했던 계단 위 원숭이 캐릭터들!
아~ 진짜 귀엽네^^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공원 풍경과 나름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소품들도 만족!
케이블카 보니, 카페 공원가서 또 타고 싶다.ㅋㅋㅋ
공원의 언덕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의자에서 쉬려했는데, 다들 연인들 뿐이라 조용히 찌그러지기~
천천히 공원을 둘러보고~
내가 즐겨 쉬는 곳에 가서,
대나무 숲에서 숨 돌리기!
조용한 분위기에,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공원에서 쉬고 있으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
불금을 진짜 불금으로 보냈네~ ㅡㅡ;
무튼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산타클로스 인형이 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런 기분을
먼~~~콜롬비아에서 가질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