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12_코이카 기관파견 187일차 : 기관 교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 초대!

2016. 12. 17. 07:38STEDI 코이카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기분 좋은 날!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위해 

기관에서 마련한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 파티! 


뭐~ 금요일엔 종강도 있어서 이번주간은 정리겸 파티 주간이라고...

무튼 동료들의 챙김으로 편하게 세나 본관에 와서

옆에 있는 체육관으로~



밤에 온 것은 처음이라~ 왠지 새롭다!



입구에서 확인을 받고, 입장!



내가 근무하고 있는 세나의 동료들 뿐만 아니라 

다른 두 곳의 세나 교직원들도 모두 모이다 보니 인원이 어마어마 하다.



살짝 일찍 도착해서 좋은 자리에 앉아

기념품도 감상하고~ㅋㅋㅋ 



나눠 준 저녁 도시락 개봉!

스테이크, 편육, 등갈비, 샐러드...



참~ 귀한 소고기를 콜롬비아에서는 많이도 먹는다.

무튼 완전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여유롭고 신나게 파티 즐기기!



그리고 마지막엔 행운의 숫자 뽑기 깜짝 이벤트가~



숫자를 부를 때 마다 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성이...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마지막 숫자는 기관장님이 직접 불렀는데

헉! ~~~~~~~내가 당첨 되었다.

뭐라뭐라 스페인어로 하면서 볼룬따리오~ 둑영 진! 라파엘!!!

얼떨떨 나도 놀라고 우리 기관 동료분들 모두 환호성 질러주고~ㅋㅋㅋㅋ


모두들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마지막 장식을 내가 한 탓에

세 곳의 세나 교직원들 모두에게 본의아니게 나를 알리게 되었다는~



무튼 기분업되어 저녁 파티를 마치고,

기관 동료들과 2차 한 잔!



시간은 이미 늦어서 졸립기도 했지만~

(ㅋㅋㅋ 나이가 나이인지라 ㅜㅜ)



그래도 동료들과의 술자리에 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만은 최고!



늘~ 나까지 챙겨주는 우리기관의 착하고 친절한 동료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 기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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