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09_콜롬비아 연휴 마지막 날! 친구 조바니가 준 깜짝 선물~ 옥수수 통치즈 빵(Arepa de Chocolo)
2017. 1. 19. 07:20ㆍSTEDI 코이카
콜롬비아 연휴 마지막 날이자, 휴가 마지막 날이기도 한 오늘!
조용히 집에서 이것 저것 정리하며 쉬고 있는데, 저녁 무렵 조바니에게 전화가 왔다.
집에 있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는데,
삼십 분 뒤 조바니가 집으로 왔다.
부모님 댁에 갔다가 페레이라에서만 파는 (지역 명물 먹거리 정도?)
옥수수 통치즈 빵(Arepa de Chocolo)을 내밀며 함께 먹자고~
몸살 감기 때문에 조바니 부모님 댁에 결국 같이 못가서
이번 연말과 휴가를 혼자 지냈는데,
연휴 내내 몸은 괜찮냐고 안부를 묻더니, 그래도 걱정이 되었나 보다.
아르메니아에 오자마자 나를 찾아와 주니~
기분이 좋네!^^
당연히 옥수수 통치즈 빵(Arepa de Chocolo)도 엄청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