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16_콜롬비아 아마소나스 (Leticia Amazonas) 여행_아마존 강 투어 (Amazon Lagos Yahuarcaca) 인디헤나스 아마존 원주민 마을!

2017. 3. 11. 08:37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계속해서 변하는 아마존 강을 지나 배가 도착한 곳은

 인디헤나스 원주민 부족 마을!

일반적인 마을을 지나

관광객을 위해 지어진 일종의 체험 마을에 도착했다.

연잎이라고 해야 하나? 무튼 큰 수중 식물들이 강 위를 수 놓았는데,

그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


하루 코스로 투어를 할 때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반나절 코스라 따로 식사는 없고, 이곳에서 쉰 다음에 숙소로 돌아간다고...

마을 회의장? 집회장이라고 하는 곳에는

원주민 부족의 전설을 담은 조각물과 그림들이...

핑크 돌고래가 남자였네ㅋㅋㅋ

강으로 이어진 전망대는 어디까지 이어져 있을지 궁금하기는 한데,

차마 물 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으니~

끝에서 인증만 하고 언넝 그룹으로 복귀!

마을 중앙에는 알록달록 앵무새들이 나무에 앉아 있었는데,

우리들을 보니 막 내려온다.


가이드 분이 식빵으로 유인해 기념사진을 찍겠금 해 주는데,

아~ 사실 크기도 크고, 이것들이 성질이 사나와서...쫌~ㅜㅜ

(나...순간 얼음 됨)

그렇게 마을에서 잠쉬 휴식을 취한 뒤, 다시금 배를 타고 복귀를 하면서

살짝 신비스러운 나무들이 있는 장소로 이동!

이곳에 오니 온갖 새들이 소리를 내는데, 으스스한 느낌도 나고~

무튼 그렇게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다가

함께 동행한 남자분이 핑크 돌고래와 직접 수영을 하고 싶다며

강 한가운데서 수영을 하네...헉!!!!

수영을 엄청 잘해서 대단하다 생각했더니만, 아내분이 말해 주는데 학교 수영 교사라고...ㅡㅡ;

그렇게 반나절의 짧은 아마존 강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싸고 레티시아 공항에 도착!

1박 2일 아마존에서의 짧은 일정~ 모든 것이 좋았지만,

솔직히 공항은 버스 터미널 정도의 규모라서 쫌 많이 혼잡!

그래도 꼭 한 번 다시 올 것을 다짐하고,

비행기를 타고 아마존과는 이별을!

콜롬비아의 다른 곳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멋진 아마존의 풍경!

끝가지 좋은 기억을 갖게 해 주는구나~

그렇게 보고타 공항에 도착해서

다음 여행지인 깔리로 가기 위해 잠깐 대기하고 있다가~ 

드디어 살사의 도시~ 깔리로 출발!

보고타의 밤 풍경이 깔리로 가는 내 마음을 더욱 설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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