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2. 21:58ㆍSTEDI 여행_국내
날씨 좋았던 10월 20일 토요일!
성인이 되어서는 처음 계획한 부산 여행이다.
가본다~ 가본다! 하고선 몇 년을 계속 미뤄왔었기에,
아예 날을 잡고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섰다.
그렇게 KTX를 타고,
대전역을 지나~
오후 3시 반이 넘어서 드디어 부산역에 도착!
좋은 날씨덕에 여행 온 보람이 있었다!
서울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것 같으면서도 다르게 느껴진 부산 시내~ㅋ
무튼 이번에는 모든 이동을 대중교통으로 해결해야 했기에, 1일 전철권을 끊고~
드뎌 부산 여행~ 출발!!!!
1일차에는 부산역을 기점으로 좌측으로~ 탐방을 결심하고~
그렇게 처음 가본 여행지는 말로만 듣던 태종대! 두~ 둥~!
생각보다 버스를 타고 많이 들어가서 도착한지라~ 해가 넘어가려 하는 시점이었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지! 어여 발걸음을 옮겨~
ㅋ 다누비를 타기 위해 표를 끊었는데...기다리는데만 또 1시간~ㅡㅜ
살짝~ 어둑 어둑 해질때즈음~ 내가 탈 다누비 도착~ㅡㅜ
다누비를 타고 가는동안...바다 뒤로 석양이 물드는 것이
이 곳이 부산이구나~ 느끼게 해 주었고~
잠시 후~ 세번째 정거장인 전망대에 도착~
어두워 지기 전에 바쁘다~ 바뻐 하며 마~악 샷 눌러대고~
저 멀리 바다를 내려다 보는데~
오고가는 많은 배들을 보고 있노라니, 왠지모를 생동감이 느껴지는...
부산의 이미지가 불현듯 떠올랐다.
한참을 그런 부산바다에 심취해 있다가...
다시금 사진을 찍기위해 등대로 고~ 고~
등대안에 사랑의 우체통이~ 왠지 포근해 보였고~
배들을 지켜주는 등대가 늠름해 보였다~ㅋ
그 와중에 해는 계속 넘어가고...ㅡㅜ 제발~
어쩔수 없이 어두우면 어두운대로...샷을 계속 남겼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컷을 남기고~
다누비를 기다릴까 하다가....태종대 풍경을 느끼려....걸어 내려오는데...
생각보다 멀다~ 싶었다...ㅋㅋ
내려오니 어느새 저녁~
그렇게 태종대를 뒤로하고, 버스를 타고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두둥~ 서울의 남산과도 같은, 용두산공원~~~이다.
남산처럼 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전망대가 있는 용두산공원!
그런데, 완전 좋았던 것이...산까지 바로 갈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것!
완전 편안하게~ 용두산공원까지 고~ 고!!!
똑딱이와 폰카의 한계로 사진이 ㅈㄹ같지만 그래도 꾸~욱 참고
마~악 샷을 날렸다.
그래도 용두산공원에 다 올라오니... 생각했던것보다 좋았다~
혼자서 전망대는 좀 그래서....그냥 부산시내 경치만 감상하다가~
저 멀리 롯데백화점도 보이고... 그런데 이쁘다~~~ㅋ
남산처럼 커플끼리 사랑맹세하는 열쇠~ 대~박 많았다는...
사진찍는 와중에도 커플들이 열쇠 매다는라....이곳저곳~ 달그락, 달그락~
더이상 있을 수 없어...바로...용두산공원~ 빠~~~이!!!
바로 내려와, 건너편쪽에 있는 자갈치시장에 막간을 이용해 가봤는데~
다들 들어가고 계시는 중이어서~ 그 담날 다시 오기로 하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
용두산공원 / 도시근린공원
- 주소
- 부산 중구 광복동2가 1번지
- 전화
- 051-860-7820
- 설명
- 용두산공원은 부산의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용두산에 있는 공원으로 부산의 역사를 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