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2. 22:51ㆍSTEDI 여행_국내
자갈치시장에서 바로 떠난 곳은~
부산의 또하나의 명물! 다대포 해수욕장에 있는~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
막간을 이용해 검색해 본 결과~
주말에는 저녁 7시, 8시 각 한 번씩 20분 동안 분수 공연이 펼쳐진다길래~
8시 공연을 보러 가기위해...정말이지... 정신없이 버스 타고 고~ 고~ 했다.
그렇게 8시 2분 전에 도착한 다대포 해수욕장!
다행이 늦지 않게 와서 가운데 자리 잡고 앉아있으니...공연이 마~악 시작하려 한다.
이윽고 시작된 분수공연!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마음 편하게 빠져들어 감상에 젖었다!!
예쁘다! 싶다가도 왠지 분위기 있어 보이고~
조명과 물의 만남이~ 그저 아름다울 따름이었다...
정말 간만에 아무런 잡생각 없이....분수공연을 보다보니~ 어느새...8시 반이 되어가고...
짧은 부산에서의 1일차 여행을 마무리 하기 위해~
마지막 여행지로 출발한 곳은...
잠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광안리해수욕장 이었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광안리해수욕장!
멀리서도 아름다운 불빛으로 치장해 빛을 바라는 광안대교가 장관을 이뤘다...
대교와 함께 주변 건물들도 덩달아 분위기를 한 껏 내고 있었고~
저 멀리서 뻥~ 뻥~ 터지는불꽃들이 하늘에 수를 놓듯 반짝반짝 빛이 났다.
그 다음주에 있을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있다고 하던데...
차라리 그때 오지 않은것이 다행?ㅋㅋ
사람이 많으면, 이런 광안리해수욕장의 느낌은 받지 못할테니까 말이지~
그와 함께 아기자기 펼쳐지는 광안리해수욕장의 공연들이 왠지 소박하면서도 예뻐 보였다.
이쪽에서도 공연~ 저쪽에서도 공연!
아무런 생각없이 공연에 빠져있다가 샷을 날렸는데...
앞의 연인들이...ㅡㅜ 나도 모르게 일부러 흐리게 찍었나 보다...ㅋㅋ
공연 저 넘어로는....엄청 시끌벅쩍한...음악과 함께 바텐더들의 칵테일 쑈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왠지 그런 광안리해수욕장의 풍경들이....
다른 어떤 해수욕장들 보다도 아름다웠다...
그렇게 부산에서의 하루를 마감하고 느즈막히 잠을 이뤘다...
광안리해수욕장 / 해수욕장,해변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동 192-20번지
- 전화
- 051-622-4251
- 설명
- 남태평양의 열정을 닮은 도심 속 해변 광안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개장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