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28_코이카 기관파견 323일차 : 자이카(JICA) 친구 슌과 함께 협력 활동 교류 수업!
2017. 5. 30. 08:25ㆍSTEDI 코이카
어제 자이카(JICA) 친구 슌과 대화를 나누던 중,
내 수업에 참관하고 싶다는 말이 오갔다.
슌은 아직까지 수업을 하고 있지 않아서, 교무실에 혼자서 공부하기 살짝 지루했던 듯...
때문에 즉흥적으로 아시아 문화에 대해 슌과 함께 학생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서로 준비해 오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수업 시간!
남은 디자인 수업을 마치고, 슌과 함께 본격적으로 아시아 문화,
한국/일본의 차이점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런데, 생각 이상으로 슌이 인기가 많다...ㅜㅜ ㅋㅋㅋ
것도 그럴것이 콜롬비아에서 일본은 매우 익숙하고, 친근하고 선진 강국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다.
졸지에 아시아 문화, 한국/일본에 대해 설명 후 모든 질문이 슌에게 집중 되었다.
뭐~ 나야 좋지만 ㅋㅋㅋ 좋아해야 하나?
나는 졸지에 아이들에게 버림 받는 한국인이 되었다.
이런 모습 나에게 보여 준 적 없었는데~ㅋㅋㅋ
ㅋㅋㅋ 그래도 아시아에 대해서, 그리고 한국, 일본, 중국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짧은 시간 조금은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시간 이었던 것 같아 유익하고 좋았다.
앞으로도 종종 활동 교류 하자고 약속한 슌! 아리가또(ありがと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