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6_오랜만에 화창하게 맑은 아침 하늘! 그래서 더 우울하네~
2017. 6. 30. 08:45ㆍSTEDI 코이카
이번달은 내내 꼬이네~
2주일 간 몸살로 고생한 뒤, 잠깐 방심하고 음식을 잘 못 먹었더니 역시나 두드러기가 났다.
어제 오후부터 온 몸이 간지럽고 침 넘김이 이상하더니만, 자고 일어나니 온 몸이 부어 있었다.
입 안도 부어올라 숨쉬기도 거북하고...
상황이 너무 웃기고 어의가 없어서, 그저 속으로 스스로를 욕하다가 밖을 보니
휴일인 오늘! 정말로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맑은 날씨를 보니 더 우울해지네!
병원에 갈까 하다가...기운도 없어서 하루종일 꼼짝 하지 않고 누워만 있었다.
저질 알레르기 체질같으니...
덕분에 하루종일 미역국만 먹고 있긴 한데,
내일은 부은 몸이, 그리고 변한 얼굴이 돌아와야 할 텐데...
내가 봐도 너무 혐오스러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