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20_한국에서 머나먼 이곳 콜롬비아까지 보내 준 깜짝 추석 선물! 역시 가족밖에 없지^^
2017. 9. 22. 06:57ㆍSTEDI 코이카
어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집에 왔더니, 우편물이 와 있었다.
한국에서 소포가 왔다며, 관세를 내라는 거였는데... 누가 보낸 건지 이름도 없고 우편 집중국은 분당...????
흠...무튼 관세를 내고, 오늘 점심식사를 하려고 집에 왔더니 소포가...
그런데, 누나가 보낸거네~ㅋㅋㅋ 근데 왜 분당이지?
무튼 박스를 뜯어보니, 골고루 섞어서 많이도 보냈네~
곧 있음 코이카 명절 격려품도 오는데, 라면이 너무 많다.ㅋㅋㅋ
초코파이...ㅋㅋㅋ
어렸을 때 부터 왜인지는 모르지만 초코파이는 안 땡겨서
군대에서도 초코파이는 입에 대지 않고 모두 동기나, 후임한테 줬는데~하하하하하하하하
햇반은 좋지! 좋지! 딱 좋지~
과자도...좋지~
사실 군것질을 잘 안하는데~ 아니 살 때문에 잘 안먹으려 하는데, 큰일이다.ㅋㅋㅋ
고추장은~ 필수품!
다른 건 몰라도 고추장은 똑 떨어져서 코이카 격려품만 기다렸는데,
드디어 매운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우읍쓰~~~
김도 얼씨구나! 대 환영이닷!
보기만 해도 든든하네~
하지만, 곧바로 짜짜로니 뜯어서 저녁으로 먹었지!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긴 한데...
흠...이 많은 부식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 좀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