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12월 1일, 토요일 오후~주중엔 흐린 하늘만 계속되더니,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18년의 마지막 달의 시작, 왠지 기분이 좋구나!저녁엔 긴장을 풀고, 먹고 싶었던 떡볶이를 만들었다.평소 먹던 국물떡볶이 대신 볶음떡을 만들었는데,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나도 모르는 사이 은근 취하는 토요일 밤이다.

아니...어떻게 이런 하늘이~ 아침에 집을 나서며 하늘을 올려다 봤는데~정말 예쁜 솜털 구름들이 하늘을 덮었다. 한참을 올려다보고 있노라니...왠지 오늘은 기분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