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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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2_경북 포항 여행!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호미곶 해맞이광장, 상생의 손을 보며~
숙소에 짐만 놓고 바로 나와 호미곶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 한 시간 못 걸려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도착했다. but 이미 5시를 넘어선 시각이라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광장을 지나쳐 상생의 손 조형물이 있는 해안가로~ 그리곤 곧바로 사진질을 시작했지만, 강풍 때문에 삼각대를 놓고 셀카 찍는 게 쉽지 않다.ㅋ 뭐... 결국 삼각대가 망가지긴 했지만 아쉬운 대로 사진을 마음껏 찍고 해가 넘어가고 있는 광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는 광장이 더 분위기 있고 좋네~ 등대를 지나 해맞이 광장을 벗어나서 다시금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한다. 30분에 한대씩 이었나? 돌아가는 버스는 나 혼자만 탔네~ 그렇게 돌아가는 길, 해안도로를 따라 노을 지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
2022.06.07 -
220601_경북 울진 여행! 후포항이 내려다 보이는 '후포등기산공원' 산책!
리조트에서 짐만 풀고 바로 버스 정류장으로~ 버스가 4~50분? 에 한 대씩 있어서 시간을 놓치면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뜨거운 햇살을 정면으로 맞으며 후다닥 뛰어가서 간신히 버스 탑승! 한 3~40분정도? 후포항에 도착했다. 도착 후 바로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에 가려고 했는데 가는 길목 후포등기산공원도 찬찬히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을 것 같아 망사정을 지나 비~잉 걸어보기로 한다. 다리가 아플 땐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등기산 공원 벤치에 앉아 잠깐 쉬어보기도 하고 멋진 바다 풍경을 온 몸으로 느껴본다. 공원 대표 조형물이라 할 수 있는 등대 벽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어 보고 등대를 액자로 만들어 주는 언덕 위에 있는 존을 배경으로 풍경을 담아본다. 뭐.... 실제 등대가 있는 공원이라 그런가..
2022.06.05 -
220407_강릉 여행, 저녁 야식은 수제버거 맛집 '피터콤마' 에서 폴버거 세트!
점심에 감자옹심이, 점저로 '솔바람 다리'까지 넘어가서 막국수를 먹었는데 왜 배가 안차는거니? 220407_강릉 여행, 강릉 맛집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남항진점'에서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어느덧 해도 뉘엿뉘엿 넘어가서 밤바다 풍경이나 볼까? 하다가 저질체력의 한계로 호텔에서 야식으로 먹을 음식을 포장하기 위해 맛집 검색, 그리고 휘리릭 찾은 곳! '피터 콤마' 강릉 맛집 검색하니 나오는 음식점인데, 분위기도 괜찮네! But 나는 깔끔하게 버거 세트 포장으로 만족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발코니 밖으로 보이는 동해바다 풍경이 그림이네~ 이 맛에 오션뷰를 선택하는 거지 ㅋ 포장해 온 버거 세트 테이블에 세팅하고, 어디 한 번 개봉해 볼까? 오~~ 버거 비주얼은 일단 만족! 들고 먹기엔 무리일 수 있으니,..
2022.04.12 -
220407_강릉 여행, 혼자 놀기 가능한 '노암 터널' 셀카 방출!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감자바우'에서 감자옹심이를 먹었으니, 220407_생일 휴가, '감자바우'에서 감자옹심이 먹으며 강릉 여행 시작! 소화나 시킴 겸, 근처 노암 터널로 이동해 볼까? 원래, 핫한 장소라고 하는데 목요일 한낮에 와서 그런가? 종종 터널을 지나는 현지분들 외엔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부담 없이 셀카 놀이를 하기로 했다.ㅋ 터널 시작목에서, 터널 안에서, 터널 밖에서 마구마구 셀카~ 사람들이 없을 땐 마스크를 벗고 찍다가, 사람들이 온다 싶으면, 바로 마스크 착용하고, 이어지는 셀카 놀이~ ㅋㅋㅋ 뭐, 아쉬울 것 없이 찍고 나니 바로 바다가 보고 싶어서, 드디어 강릉항이 있는 안목해변으로 이동! 버스를 타고 2~30분? 강릉항 종점에 도착하니, 푸른 동해가 펼쳐진 안목해변이 쫘~악! 평일 ..
2022.04.10 -
200410_강원도 여행!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에서 생일 여행 마무리~
1박 2일간의 강원도 여행 모든 일정은 친구가 안내해 주는 대로 움직였다. 여행 마무리 장소는 친구 말에 의하면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린다는 삼척 '장호항'을 찍는 것으로~ 그런데, 왜 나폴리지? 아무리 둘러봐도 잘~ㅋ 무튼 동해바다의 또 다른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은 든다. 갈매기들이 유유히 바다에 떠 있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와중에 전망대로 가는 길목, 갈매기가 자리 잡고 노려보고 있어서 한참을 머뭇거렸다는 ㅜㅜ 용기 내서 전망대에 올라 마지막으로 사진 한 컷! 그리고 바로 해변을 둘러본다. 왠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면서도 차분한 바다 풍경이 여행 마무리로는 딱인 듯싶다. 한참을 친구와 함께 조용히 걷다가, 아쉬운 대로 완벽했던 이번 여행에 대한 고마움을 표..
2020.05.03 -
180526_주말 여행, 속초 바다와 잘 어울리는 낙산사! 기분 좋은 나들이~
새벽까지 술을 마셨는데 모두들 아침일찍 깨버렸다.창으로 들어오는 아침햇살이 좋아서, 그리고 호텔 테라스로 보이는 풍경이 좋아서~날씨도 정말 좋구나! 모두들 서둘러 호텔을 나와첫 여행장소인 낙산사를 향해 어제, 오늘 계속해서 열심히 운전하는 친구에게~~~~고맙!생각보다 일찍 낙산사 후문 주차장에 도착해서,동해 바다 풍경을 보며 먼저 의상대부터 홍련암까지 둘러보기로 하였다. 생각해보니 5년만에 다시 와보는구나! 시간 참 빠르다~아침 햇살 가득한 동해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그간 답답했던 마음이 확 뚫리는 기분이다.다시 뒤로 발걸음을 돌려, 관음지를 지나 보타전으로 그리고 해수관음상이 있는 장소에 도착했다.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본 동해바다는 아름다운 그 자체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평화롭고...걷다..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