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맡겼던 짐을 받고 치앙마이 기차역(Chiang Mai Railway Station)으로 향했다.기차를 탈까? 태국 국내선을 탈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마지막까지 태국 국내선으로 기울긴 했다.이유는 일요일 저녁에만 열리는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을 보기 위해서...but 마켓을 보고 월요일 아침 방콕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혹시라도 변수가 발생할 경우아예 월요일 밤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도 못 탈 경우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어쩔 수 없이 선데이 마켓은 포기!그렇게 치앙마이 기차역에 도착해 남는 시간 기차역 주변 풍경을 둘러보고티켓 판매소가 있는 기차역 안쪽으로 향했다.but 방콕행 기차표는 이미 태국 기차 공홈에서 예약했기 때문에 티켓 판매소는 가볍게 패스해 줄게요~ การรถไฟแห่งปร..

수쿰빗 맛집 '수다 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 후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231007_태국 방콕 여행 2일 차_로컬 맛집, '수다 식당'에서 '카이 얏 싸이' & '솜땀' 맛보기! 사판탁신 역으로 넘어갔다. 왓 아룬 야경을 보러 가는 길목에 성당이 있길래 한 번 가볼까 싶어 급 경로 이탈~ㅎ 태국 전통 수공예품 상점을 지나 걷다 보니, 어느새 성당에 도착했다. 불교 국가에서 가톨릭 성당이라니~ 뭔가 신기! 성당 이름은 '성모 승천 대성당' 아직 미사 시작 전이라 내부가 조용하다. 아무도 없는 가운데 잠깐동안 기도를 하고 성당을 둘러보다가 뒤편으로 가니, 바로 메칼라 선착장이~ 날씨가 그새 좋아져서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으로 아이콘 시암 쇼핑몰도 선명하게 보여서 예쁜 강 풍경을 보면서 잠시 멍 즐기기 ~ ..

더위에 지쳐 짜뚜짝 주말시장을 빠져나와 호텔로 돌아왔다. 231007_태국 방콕 여행 2일 차_방콕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 '짜뚜짝 주말시장' 구입한 짐을 놓고 늦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과 가까운 아속역 근처 로컬 맛집으로...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한 '수다 식당 (Suda Restaurant)'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 메뉴를 주문했는데, 시원한 창 클래식(Chang Classic Beer) 맥주 한 병이 먼저... 맥주를 마시는 동안 주문했던 메뉴들이 나왔다. 다진 돼지고기가 가득한 오믈렛 '카이 얏 싸이'와 매콤 아삭한 '솜땀' 수다 식당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가 '푸팟퐁커리'라고 하는데 사실 배가 불러서 ㅎ 쨌든 계속해서 맛집 도장깨기에 도전하는 것도 살짝 지치긴 허네 ㅎㅎㅎ 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