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3일 차, '주유패스 day'를 '도톤보리 크루즈'로 마무리하고 231021_일본 오사카 여행 3일 차_주유패스 1일권 10 : 도톤보리 '원더 크루즈(Wonder Cruise)' 여행 전부터 찜해두었던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맛집, '후쿠타로(福太郎)'를 향해 빠른 발걸음~ㅎㅎㅎ 호텔과도 가까워서 매일 밤 지나쳐 갔는데, 역시나 웨이팅 하고 있는 사람들로 정신이 없다. 안을 살짝 들여다보니, 자리는 만석! 대기명부를 작성했는데 ㅎㅎㅎ 혼여의 장점이 여기서 또 확인되는구나~ 카운터 석에 한 자리가 나서, 한 20분?? 만에 바로 입장! 우선 자리에 앉아 생맥주를 먼저 주문했다.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며, 철판에서 열심히 오코노미야끼를 만들고 있는 셰프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지다. 아마도 이..

오랜만에 불금이 아닌 주중에 그것도 목요일 밤에 코워커와 함께 맥주 한 잔 하러 고! 고!자주 가는 동네 락 바(Finisterra Bar Rock)에서 시끄러운 락 음악을 들으며~시원한 병 맥주 한 병만 마시자고 했는데ㅋㅋㅋ마시다 보니 네 병, 다섯 병...다행인 것인지 함께 하는 코워커 페르와 조바니, 그리고 항상 같이 어울리는 동료들 모두 음악 취향이 같아서,대화는 안 통하더라도 음악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신기하게도 우리 멤버들은 콜롬비아노가 아닌 것 같아~ 춤도 싫어하고, 콜롬비아 음악도 싫어하고...간만에 늦은 새벽까지 술마시니 기분은 좋은데, 내일 새벽 6시 수업에 늦지 않게 갈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