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으로 이사를 온 후, 점심때마다 가로수길 곳곳 맛집 찾아 다니던 중, 몇 번이나 늘어진 줄 때문에 발길을 돌려야 했던 니뽕 내뽕 집! 맛집인건지 아닌건지는 몰라도, 항상 길게 줄이 늘어져 있으니, 호기심에 큰 맘 먹고, 서둘러 간 곳! 니뽕! 내뽕! 서둘러 간다고 갔는데도 왜그리 사람이 많은지... 게다가 대부분 여자들이다...ㅡㅜ 수다...시끄러워...귀에서 윙윙~~ 사진을 막~ 찍어야 하는데, 시끄럽고 정신이 없어...ㅡㅜ 맨붕...@.,@ 나이를 먹으니...이제는 조용한게 내 취향에 맞나보다. 쨌든 오래 기다린 끝에 주문했던 세뚜메뉴 등장! 2단계 매운 짬뽕 납시오~~~! 처음에는 3단계 주문할려고 했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겁을 주셔서...ㅡㅜ 못먹고 간 사람이 많다는 둥, 매냐들만 겨우 먹는..

화요일 저녁...몸이 축축 늘어져서...야근 전 야참을 뭘 먹을까 고민고민 중... 형이 오가며 찍어둔 통닭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신사동 가로수길 김군네 통닭집!!! 치킨집 치고는 인테리어도 괜찮고, 외관도 깔끔하다 싶어 들어갔는데, 형 말이...'퇴근 후, 갈때 보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고.... 뭔 말이 필요할까? 양념 하나, 오백 하나씩 주문하고, 대기중! 갈 때만 해도 초저녁이었는데, 손님들이 나름 있다 싶어....괜찮겠다 싶었는데... 메뉴표를 보니 가격은 쫌 세다...ㅡㅜ 뭐, 어쨌든 치킨을 좋아하는 입장에선...얻어먹는데 가격이 뭔 상관이야..ㅋㅋㅋ 그냥 고마워 하며 맛있게 먹는게 장땡...이쥐~ 치킨이 튀겨지는 동안, 가볍게 요기하라고 김치전이 나와 주셔서... 맛나게 먹고...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