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빨리 지나가는구나! 벌써 불금이라니... 오늘은 대부분 외근을 나가서, 회사에 남은 사람들끼리 가벼운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나는 잘 모르지만, 다른 직원들은 몇번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가지 못했다는 '스파게티 스토리'를 찾아갔다. 점심시간을 피해갔더니, 음식점이 한가하니 좋다. 나름 압구정/신사 스파게티 맛집이라고 하는데, 직장 여성들이나 근처 학생들이 딱 좋아할만한 분위기~ 홍대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 예쁘네~ 주변 음식점들이 비싸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스파게티, 피자! 내가 고른 메뉴는,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가볍게 먹기 좋을 정도인듯 하다. 뭐~ 그래도 오늘은 불금이니까!

오랜만에 점심 식사 포스팅! 요즘 살과의 전쟁으로 인해, 점심은 굶고 있는 상황에서, 부득이 먹어야 할 일이 생겨서 간만에 신사동 가로수길로 나들이! 뭘 먹을까? 하다가 CJ가로수타운에서 제일제면소, 비비고, 투썸...다 가봤지만, 로코커리는 못가본것 같아, 급 점심 식사 장소로 선택! 그렇게 들어가게 된 로코커리(LOCO CURRY)!!! 개인적으로는 가로수길 골목골목 맛집들을 좋아라 해서, CJ가로수타운을 안좋아라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점심을 해결하러 왔으니~ 기업이 운영하는 곳이니 만큼, 깔끔한 외관~ 내관! 우리 회사는 일찍 점심을 먹는 편이라, 아직은 한가한 모습이었다. 그렇게 들어간 로코커리! 그런데, 점장으로 보이는 남자분! 사진을 찍는 나를 보고, 딱딱한 말투로, "어디서 오셨어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