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16_출근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평소 보이지 않던 시를 발견하다!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 2호선을 타기 위해 신도림역을 지나면서 그동안 한번도 보이지 않았던 스크린 도어의 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호선을 기다리며 무심코 읽어 내려갔는데, 왠지 마음에 와 닿아서 사진으로 남겨본다. 여유를 느끼지 못하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며 잠깐이지만 한눈을 파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단 생각을 해본다.
2019. 5. 19.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