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18_주말이면 어머니를 만나러 산에 가는 날! 버스가 있어서 좋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콜롬비아에 가기 전과 후의 생활의 가장 큰 변화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 예전엔 운전을 좋아하고, 차로 이동하는 것이 편해서 드라이브를 즐겼는데 콜롬비아에서 생활하는 동안 대중교통의 재미를 알게 된 이후, 우리나라에 들어와 생활하면서 운전 보단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다행스럽게도 어머니가 계신 산 근처까지 버스가 있어서, 오늘도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어머니를 만나러 산으로 향한다. 날씨도 화창하고, 솔솔 바람도 불어오니 왠지 나들이 하는 기분이 들어 설렌다.
2019. 5. 19.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