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부터 내내 일에 지친 것인지...그냥 주말엔 멀리까지 버스를 타고 바깥바람을 쐬고 싶어서이번 주말 근무지 이탈 신청을 했다.그리고 오늘 아침~ 킨디오 주에서 가장 멀리 있는 헤노바(Quindío Génova)로~마을에 도착하니, 이곳이 콜롬비아 커피 중에서도 최상급 커피를 생산하는 마을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마을 곳곳에 커피 도매상이 있고~그곳엔 마치 쌀이나 소금이 쌓여 있듯 커피가 수북하게, 포대자루와 함께...그리고 상점마다 최상급 커피 인증 마크가 있다.커피 도매상을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커피 포대자루가 그냥 쌀자루 같은 느낌! 헤노바의 커피는 100% 후안 발데스 카페 (Juan Valdez Cafe)나 카페 킨디오(Café Quindio), 그리고 다른 나라로 수출되고그곳에..

일요일 아침! 콜롬비아 친구 조바니의 급 만나자는 문자에허겁지겁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그렇게 조바니의 가족과 함께, 휴일 나들이 시작!첫 장소는 세계적인 커피로 유명한 콜롬비아 킨디오주의 헤노바 (Génova Quindío Colombia) 헤노바를 향해~ 열심히 운전하는 조바니! 옆에서 나는 사진만 찍고 있다.ㅜㅜ 콜롬비아 중에서도 내가 살고 있는 킨디오 주는 가는길 곳 곳이 정말로 아름답다. 아르메니아에서는 살짝 거리가 있는 헤노바!한시간 정도 차로 가다보니, 어느새 다리가 나온다.다리 밑으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좀 더 가다보니, 휴양시설도 보이는데~ 가고싶네! ㅋㅋㅋ 산 중턱에 위치한 헤노바를 가다가 잠깐 차를 멈추고 주변 풍경을 보는데~ 사진으로는 전부 표현하지 못할 만큼 너무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