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덥다, 덥다 해도 오늘같은 날이 또 있을까 싶다.일기예보에서는 110년만의 최강 폭염이라고 하는데~몇 년만에 그런걸 떠나서, 나 역시 우리나라에 살면서 이런 폭염은 처음이다.날씨가 그냥 뜨거운게 아니고, 후텁지근하니까 이건 뭐~ 이번주내내 폭염 절정이라고 하는데, 모쪼록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덜 했으면...
날이 오늘따라 너무 후텁지근해서 지인과 함께 일식전문점으로 향했다.간만에 메밀소바가 땡겨서 정식을 시켰는데, 등심까스가 바삭바삭 생각보다 맛있네~메밀소바는 뭐~~말할 것도 없이 날이 더우니까 후루룩 잘도 넘어간다.깔끔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씩!우리나라 여름이 원래 이랬나? 아~~~벌써부터 겨울이 기다려진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