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복귀 했고, 오전에 성당도 다녀오고~내일부턴 다시 시작되는 수업을 위해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하다가 냉장고에서 맥주 발견!ㅋㅋㅋ 생일 선물로 받았던 맥주를 잊고 있었는데, 간만에 보니 반가워서 바로 꺼내 맥주 타임! 아~~~시원한 맥주를 마시니, 수업 준비가 술술 되는구나!
퇴근 후 집에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여기저기 콜롬비아의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에 나도 동참하고자자주 가는 레코코 펍에 들렀다. 언제나 느낌 있는 레코코 펍 (Le Co Co pub)! 오늘은 가장 안쪽 자리에 앉아즐겨 마시는 커피 대신 BBC 보고타 맥주를 마시기로~ 왠지 신사동 분위기 있는 바에 와 있는 기분이 들어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잠시 후 나온 BBC 몬세라떼 보고타 맥주와~ 환상적인 맛의 감자 요리까지... 혼자이지만 충분히 불금을 즐길 수 있는 이 순간! 좋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