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7_콜롬비아 산 안드레스(San Andrés) 여행_카리브 해변(Playas del Caribe)을 따라서 라 피스시니타(La Piscinita), 오요 소플라도르(Hoyo soplador)
잠깐 동안 웨스트 뷰(West View)에서 더위를 달랜 뒤, 다시금 길을 나섰다.해변을 따라 좀 내려가니, 이번엔 스쿠버다이빙 포인트인지 바다로 이어지는 나무 다리 하나가...그리고 몇 명의 다이버들이 다이빙을 즐기고 있다.나도 삼십대만 되었어도 한 번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텐데...사십대가 되니, 그냥 밖에서 해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ㅋㅋㅋ늙었다.ㅜㅜ그렇게 다이버들을 보다가 시선을 돌리니,참~~~~예쁘고 멋진 카리브 해 바다가 여러가지 색을 띄며 펼쳐져 있는데,직접 봤을 때의 그 감동! 그나마 사진으로 이렇게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다시 좀 더 아래로 걷기 시작했는데,이번엔 인적 없는 해변에 덩그러니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이...이곳도 포인트 인가? 아님 덥고 힘들면 쉬어가라는 ..
2017. 5. 6. 22:08